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이전 ‘새단장’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이전 ‘새단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2.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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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박용진) 신청사 시대가 열린다.

 신청사는 군산원예농업 죽성지점 정면에 대지 750평·연건평 450평에 3층 규모로 신축돼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옥상에 태양광과 태양열 집열판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공법으로 시공해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민원인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다목적실, 복지상담실 등이 들어섰다.

이 가운데 다목적실은 옥외와 연계돼 주민들이 반찬봉사와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회의실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3층은 주민자치 사무실 및 프로그램실, 중대본부 등이 배치됐다.

 주민센터는 신청사 개관에 맞춰 오는 4월부터 주민들의 문화적 편의를 위한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과 주민센터, 근린공원이 어우러진 문화와 휴식이 가능한 쉼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진 동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품격 놓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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