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민 기자단과 소셜지기단’ 본격 활동
‘완주군민 기자단과 소셜지기단’ 본격 활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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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활동해온 ‘소통의 달인’들이 블로그와 SMS 등을 통해 완주군을 알리겠다며 의기투합해 관심을 끈다.

‘발로 뛰며 마음으로 글을 쓰겠다’는 기치 아래 ‘완주군민 기자단과 소셜지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11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 대표 블로그와 SNS를 이끌어갈 ‘제4기 군민기자단’과 ‘제2기 소셜지기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소통의 달인’들은 총 5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위촉된 완주 알리미는 전체의 절반인 25명이며, 서울과 경기, 경남 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출신들이 소셜지기단에 합류해 큰 관심을 끌었다.

 타 지역 출신의 소셜지기단이 합류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완주군 소식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앞으로 군의 정책이 추진되는 생활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오는 2020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여러분의 활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완주를 더 넓고 더 깊게 볼 것이다”며 “군민이 알고자 하는,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려주고,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군민기자단과 소셜지기단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 군수는 “관심에서 소통으로, 소통에서 공유로, 공유에서 투명으로 나아가 완주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민기자단은 총 29명으로 작성한 기사는 완주군 공식 블로그(wanjublog.com) 완주스토리에 게재되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완주 소셜지기단은 완주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1인 미디어로 활동하며, 생활에 유용한 행정 정보나 정책,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축제 소식, 맛집과 관광 정보 등을 완주군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총 20명이 선발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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