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단순한 진로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허클베리핀 진로 탐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허클베리핀 진로 탐험은 중3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전 학년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진로체험을 구체화해 학생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평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300학급, 고등학교 1학년 200학급을 다음달 중 모집, 선정해 학급별로 200만원 내외로 진로 탐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별 또는 8명 이내의 동아리별로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계획을 수립하고 인솔자를 포함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학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의무화 해야하고, 주말이나 연휴 또는 방학 기간에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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