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2018년 교통사망자 24명 중 노인층이 17명(70.8%)인 것을 사례로 들며, 노인 교통사고 발생원인 등을 포함한 노인 교통사고 관련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실외에서 일하는 노인들이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교통법규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소연숙 청하면장은 “이번 교육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등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안전한 청하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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