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8일 상관면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8명의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노인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월부터 9개월 동안 관내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추진에 대한 안전교육을 비롯해 우울을 주제로 한 마음건강교육도 병행했다.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여기현 면장은 “어르신들이 올 한해에도 사건·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관내 환경정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일자리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