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심원면사무소에 따르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람사르 연안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각종 해양쓰레기 등 침적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갯벌주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는 미관을 해치고, 바지락 등을 썩게 해 양식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김태성 심원면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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