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73억원 공매
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73억원 공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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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아파트·주유소 등 압류재산 63건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11일부터 3일간 도내 7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서는 우선 부안군 소재 아파트가 눈에 띈다. 이 물건은 부안읍 엘에이치아파트 5층으로 대(지분) 62.275㎡, 건물 84.900㎡로 매각 예정가격은 2억5,4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부안군보건소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파트단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익산시 마동 주유소다. 이 물건은 대 730.000㎡, 전 432.000㎡, 건물 558.555㎡, 주유소 용지 1,346.000㎡, 건물 74.660㎡, 건물 370.000㎡, 미등기 건물 100.300㎡ 등으로 구성됐다. 매각 예정가격은 약 18억4,0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진안군 성수면 부동산도 공매절차를 진행한다. 이 물건은 임야 76.000㎡, 전 5,048.000㎡, 잡종지 1,002.000㎡, 기계기구 5식, 임야 73.000㎡, 임야 125.000㎡ 등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14억1,3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캠코 전북본부 관계자는 “공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해당 물건의 임대차 여부 및 임차인 대항력 유무 등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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