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중앙본부 정례조회서 다수의 상 수상
전북농협, 중앙본부 정례조회서 다수의 상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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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지난 7일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전북의 범농협 임직원이 지도사업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따뜻한 지난 한해를 보냈다. 

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도사업대상 중 지도사업우수에는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농가소득증대우수에는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 등 전국 19곳 중 전북의 8곳이 각각 수상했다.

구제역 관련 전국일제소독의 날 행사로 시상식이 연기된 축산대상 중 축산육성대상에 무진장축산농협(조합장 송제근), 축산물판매대상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랑스러운 지부장상에는 이승계 임실군지부장이 수상했다.

이처럼 전북농협 각 지역농협이 중앙회에서 개최된 각종 상을 휩쓸면서 훈훈한 한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눈에 띄는 수상농협은 지난 한 해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이다. 이번에도 2018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과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나눔축산, 무허가축사 적법화, 후계축산인육성 등 19개 분야에서 지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지도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사업 평가결과 축산물 판매부문 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어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을 수상한 김창수 조합장은 “지도사업 종합평가 대상과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을 동시에 수상하기까지 조합원님들의 조합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었고, 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사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직원들은 지역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한 해 수고하신 수상자와 전북의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 임직원은 더욱 더 노력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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