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한 콩·팥 생산,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우량한 콩·팥 생산,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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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원태)은 2018년산 콩·팥 보급종에 대해 오는 3월 15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4품종 158.6톤으로 대원콩 97톤, 선풍콩 43톤, 풍산나물콩 18톤, 아라리팥 0.6톤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보급종 신청 시 콩 종자는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하고 팥 종자는 미소독으로만 신청접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19년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선풍콩과 아라리팥은 전북지원에서 처음 공급하는 신규품종으로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품종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풍콩은 첫 꼬투리 높이가 높아 농기계 작업이 적합해 고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아라리팥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및 밭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과 국내 팥 고품질화에 기여하고자 전북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기타 보급종 품종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의 품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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