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흥·임재성)는 지난 1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사랑의 음식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혼자 보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불고기와 부침개, 떡, 과일 등 7종으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장계면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지만 이웃들이 보다 정답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을 둘러보고 지역 주민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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