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 전주서 지방분권 세미나 개최
국가균형발전위 전주서 지방분권 세미나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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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될 지방분권과 전주 특례시 지정 당위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 특례시 카드는 전주가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지정받아 그간 국가예산 등 정부 지원 과정에서 한 개 몫을 받아온 전북이 두 개 몫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광주 전남, 대전 충남 사이에서 수십 년 동안 차별받고 낙후돼온 샌드위치 신세를 떨쳐내고, 수도권과의 양극화 문제,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2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아이리스홀(옛 썬플라워웨딩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김광수, 안호영, 정운천, 오제세 국회의원, 관련 전문가 및 학회 관계자,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포용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승수 전주시장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거점 조성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낙후지역의 격차해소 중심의 균형발전정책 추진 필요성을 제언한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초빙연구원이 각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특례시 도입 필요성’과 ‘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기준 제언’을 주제로 발제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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