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에 따르면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을 주 5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인지재활 및 강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은 치매환자의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추고, 인지기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두뇌톡톡교실은 △경증치매 △인지저하 그룹 △치매고위험군 그룹 등 대상자를 수준별 4개 반으로 나눠 현재 치매예방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부터 치매로 진단받아 치료중인 치매환자에 이르기까지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주시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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