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보관대 정비
전주시 자전거보관대 정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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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타기 편리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봄철을 앞두고 주요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를 정비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증가하는 봄을 앞두고 이달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주요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보관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직접 관리하는 자전거보관대 213개소(416조)에 대한 파손 및 청소상태, 방치 자전거 유무 등 자전거보관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중 발견된 파손 시설물과 노후화된 시설물은 보수 조치하고, 파손이 심한 보관대는 철거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

또, 장기 방치된 자전거는 관련법에 의거해 수거 조치함으로써 보관대 공간부족으로 인한 자전거보관대 이용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허광회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봄을 맞아 자전거보관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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