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저소득 가구 나눔활동
완주 화산면, 저소득 가구 나눔활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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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 정기회의와 함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7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2019년 첫 정기회의와 함께 떡국 떡, 계란, 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떡국 떡, 계란 나눔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에 공모해 배분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한 것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 50가구에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 떡(1kg)과 언제든 쉽게 먹을 수 있고 영양 있는 달걀(30구)을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구입한 김도 함께 전달했다.

 떡국 떡과 계란, 김을 지원받은 80세의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항상 걱정해주고 챙겨줘서 고맙고 꼭 필요한 선물이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에서는2019년 연간계획수립과 지난해 활동보고 및 앞으로의 추진사업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2월 말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음식 나눔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작은 나눔과 위로가 외롭고 어려운 분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치혁 공동위원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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