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설연휴 구제역방역대책추진 상황점검
박준배 김제시장 설연휴 구제역방역대책추진 상황점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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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이 설 연휴기간 구제역방역대책 상황실(축산진흥과) 및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찾아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를 반납한 채 최 일선에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과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제시는 설 명절 기간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우제류(소·돼지) 249천 두에 대해 구제역백신 긴급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구제역 발생 지역의 소 관내 반입 금지, 구제역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의심축 신고 접수 및 초동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초소 3개소에서는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돼지 농가 밀집지역인 용지면 주요도로는 살수차를 이용 매일 2회 소독, 전주김제완주 가축시장 1개소 3주간 폐쇄조치를 취했다.

 특히, 설 명절 전후 모든 축산시설, 농가,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 다중이용시설인 김제역, 공용버스터미널 대형 발판소독조 비치,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 자제 현수막 게첩 및 시 홍보 전광판 활용 홍보와 설 명절 외국인 근로자 모임 자제 및 사전 방역 교육 등을 실시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구제역 차단방역은 신속한 백신접종과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2주간은 철저한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혹시나 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있는지 철저히 확인 후 오는 2월 10일까지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축산 농가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및 외부인 출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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