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실 김보현 보좌관, 2018년 정부포상 근정포장 수상
정운천 의원실 김보현 보좌관, 2018년 정부포상 근정포장 수상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2.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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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실의 김보현 보좌관이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년 정부포상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근정포장을 수여 받았다.

근정포장은 10년 이상 재직한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한 공무원 중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 성실하고 창의적·혁신적인 자세로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보현 보좌관은 14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국회 보좌진으로 근무하며 국가 경제 발전과 국리민복에 적극 기여하였으며, 상임위 활동과 국정감사, 국정조사 등을 통해 국회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 보좌관은 18대 개원 후 국정감사에서 농사를 짓지 않는 부재지주들이 직불금을 받아가는 ‘쌀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를 제기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으며, 당시 국정조사로까지 이어진 바 있다. 이후 관련법을 개정하는 등 쌀 직불금 제도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다.

 또한 2018년 국정감사에서도 청년창업농 지원금 부당사용 문제, 세월호노선 재선정 비리 의혹, 농협임직원황제대출 문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실적 저조 문제, 쌀 동물사료 공급 문제, 농업기술 사업화 부진 문제 등을 집중 제기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 보좌관은 “단순히 행정부의 견제 기능보다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함께 협력해서 발전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20대 국회에서도 농식품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정운천 의원을 모시며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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