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새로운 변신, 설 연휴효과 톡톡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새로운 변신, 설 연휴효과 톡톡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2.0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새로운 변신을 통해 지난 설 연휴 높은 매출 효과를 올려 부러움을 사고 있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는 지난 2014년 7월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지역사회와 농업인간 공동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생산자 특히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농과 고령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제공하는 등 환경보호를 기반으로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한 결과, 지난해 이 직매장은 전년대비 7% 성장한 총 42억9천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에는 평상시 매출에 비해 30%의 높은 매출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같은 성장요인은 ‘콩쥐팥쥐 프리마켓 동행장터’를 꼽을 수 있다. 동행장터는 직매장 앞마당에서 청소년 문화마당, 쌀국수 먹거리, 추억의 도넛판매,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재밋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역시 관내 사업체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농식품산업 지역인재 일자리 선순환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지역 콩쥐팥쥐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촌관광 상품화사업’,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운영·관리하는 사회적 농업 기반의 농장을 조성하여 함께 상생하는 터전 마련을 위한 ‘사회적 농업 두리힐링 농장 조성사업’ 등 지역주민, 농업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동김제농협 관계자는 “로컬푸드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지역주민·농업인이 방문객과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