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쉼표 프로젝트 확대 추진
청년쉼표 프로젝트 확대 추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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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올해 미취업 청년들의 심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을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쉼표, 프로젝트’의 제4기 참여자 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노동시장 침체로 힘겨워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심리치유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정책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재학생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참가대상자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청년쉼표 프로젝트 모집인원이 지난해 100명에서 2배 늘어난 200명으로 확대됐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내실을 더욱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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