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설 명절 6만3천여명 찾았다
국립임실호국원, 설 명절 6만3천여명 찾았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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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올해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안전하게 지나갔다.

  이번 5일 연휴에도 임실호국원에 다녀가신 성묘객은 차량1만2천600여대에 6만3천여 명이나 된다.

  주차 시설이 적어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부모님 앞에 새해 희망과 꿈,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모습에서 부모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해마다 안장되시는 국가유공자가 2천여 명 되다보니 현재는 임실호국원에 안장되신 유공자도 2만6천500여 명이나 되어 찾아오시는 유가족 또한 많이 늘었다.

  특히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무연고로 관리하는 94위의 국가유공자가 있으며 묘역 안장된 53위는 조화를 교체하고, 충령당에 안치된 38위는 깨끗하게 청소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감사’의 표시로 명절이 쓸쓸하지 않았다.

  윤명석 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참배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열린 국립묘지, 효와 충이 함께하는 따뜻한 국립묘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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