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문학사, 2019년 상반기 ‘미당문학 07’발간
미당문학사, 2019년 상반기 ‘미당문학 07’발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2.06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당문학사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미당문학(2019 상반기 통권7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서는 유종국 전북과학대학교 교수가 미당 서정주의 재치 넘치는 재담을 중심으로 연구한 ‘재담의 시화’를 특집으로 수록하고 있고, 김종 시인은 ‘서정주를 기억하는 방식 두 가지’를 통해 미당의 시적 생애를 분석한다.

 신작시 특집에는 나호열 시인의 ‘겨울우화’외 4편, 강서연 시인의 ‘가로수 마네킹’외 4편을 담았다.

 나태주 시인은 권두언을 통해 “시는 너의 것이 나의 것이고 또 나의 것이 너의 것이고, 그래서 서로가 상통하면서 유쾌하게 주고받는 그 무엇인 것이다”면서 “그러기에 괴테 같은 사람은 ‘좋은 시란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에게는 철학이 되고 노인에게는 인생이 되는 시다’라고 말했는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