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공원에 아동친화공간 조성
전주덕진공원에 아동친화공간 조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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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 덕진공원에 아이들이 맘껏 뛰노는 아동친화공간이 조성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까지 총 9억7천만원을 투입해 전주의 대표 명소인 덕진공원에 아동친화공간인 ‘맘껏 숲, 맘껏 하우스’를 조성한다.

전주시 등 참여기관들은 앞서 맘껏 놀이터(가칭)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자해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다양한 놀이와 학습, 체험 휴식이 가능한 놀이공간의 기능을 갖춘 맘껏 숲과 맘껏 하우스를 함께 짓기로 결정했다.

덕진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되는 맘껏 숲에는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다이나믹한 놀이가 가능한 대규모의 지형공간과 함께, △무지개다리 △다목적마당 △은행나무플랫폼 △슬라이딩 가벽 △물덤벙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유로운 활동공간이 들어선다.

또, 맘껏 하우스는 맘껏 숲의 기능을 보완하는 놀이와 문화, 편의시설을 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맘껏 숲을 보다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휴식공간이자 보호자의 대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덕진공원에 조성되는 아동친화공간 ‘맘껏 숲, 맘껏 하우스’가 아동의 놀 권리를 온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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