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구축, 1천572억 투입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구축, 1천572억 투입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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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도내 7개 시·군 102개소에 총 1천572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하수관로 확충 및 정비 24개소 53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35개소 33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6개소 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수관로는 7개 시·군에 496㎞를 확충 정비되고 공공하수처리장은 4개 시·군에 6개소를 증설된다.

또 도는 전주시 등 6개 시·군에 농어촌마을하수도 35개소를 확충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새만금유역 생활하수 적정처리 등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확충 및 정비 등 전폭적 투자를 통해 2010년 대비 하수도 보급률 11.5%P, 하수관로 보급률을 9.6%P 증가시켰다.

2019년에는 전북도와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협력해 공공하수도 시설 기술지원반을 민간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진단 및 운영관리 등에 대하여 컨설팅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민영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청정한 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새만금유역 물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도 환경기초시설 74개소, 하수처리장 확충 등 6개 사업에 올해(1천572억원)보다 526억원이 증가한 2천98억원(국비 1천394억, 지방비 704억) 예산(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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