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설날을 앞두고 농가, 벤처·소상공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킨텍스에서 개최된 ‘K-웰니스 착한선물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전국 지자체 농축특산물과 우수 중소 벤처인들의 선물세트 약 1,5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비교해서 구매 할 수 있는 선물대전으로, 올해는 ‘농촌융복합산업’ 특별관이 조성되며 6차산업 홍보 및 우수 인증 상품들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2019 웰니스인 신년인사회 및 정책세미나’가 함께 열리며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승주 전 장관, 양기대 전 시장 등 내외 귀빈 및 협회 회원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해서 신년 덕담과 축하떡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설훈 최고위원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웰니스산업을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가 다함께 지원해서 육성해야 할 것이다”며 범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개최된 K-웰니스 도시 인증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는 ‘익산시’가 2019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되었고, 연천군청,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 제주 톳 웰니스 육성사업단, 하늘아삭 주식회사, 제주본초협동조합, 롯데제이티비 휴먼그룹, 월명사 등 7개 기관 및 업체가 올해의 K-웰니스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20만 동문을 자랑하는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진철훈) 직능별 회장단이 참가한 신년월회와 K-웰니스 대표 치유 운동인 밸런스워킹PT코리아(회장 김태민) 전국 대회 등 부대행사가 열리며 참관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협회가 주최하는 4번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인 본 행사는 우리 농가와 창업벤처, 소상공인을 살리고, 설날 선물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유통혁신의 웰니스 상품전이다”며 “전시회 개최를 통해 K-웰니스 산업을 육성하고, 창출된 부가가치가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고 고용 창출로 연계되는 경제 치유 선순환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상생활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