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전주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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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상황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반별로 1명은 상황을 유지하고 1명은 현장 순찰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통해 교통과 도로, 상하수도, 청소, 가로, 보안 등 6대 생활민원을 중점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한전, KT,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완산·덕진 구청과 맑은물사업본부, 보건소 역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적인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와 양 구청의 청소대책반은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남천교, 오거리광장, 영화의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충경로·팔달로 버스정류장, 전북대 구정문,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교통대책반의 경우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 처리할 계획이다. 또 성묘객들이 줄을 잇는 효자공원묘지와 천주교공원묘지에도 근무자를 파견, 교통 불편 해소를 돕기로 했다.

  시는 또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이지콜’도 운행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모든 시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생활민원을 신속히 대처하는 등 종합상황체계를 유지하는데 허술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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