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제 가동
임실군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체제 가동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2.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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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설 연휴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나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함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지정 등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건의료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병·의원 17개소를 별도 지정해 군민들의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휴일지킴이약국 15개소가 운영되며, 관내 일부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인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6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임실군보건의료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연휴기간 문의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반(640-3110)을 운영한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설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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