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여중고 ‘제19회 졸업식’ 개최
전북도립여중고 ‘제19회 졸업식’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1.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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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 제19회 졸업식이 31일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는 중학교 26명, 고등학교 37명 등 졸업생 6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번에 3년 종합 학업 성적 최우수자로 고등학교 3학년 김현남(69) 씨와 중학교 3학년 안정숙(62) 씨가 영예의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장순희(42) 씨는 최연소 졸업생이었으며 중학교 과정의 양계남(84) 씨가 최고령 졸업생으로 배움의 결실을 거뒀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1998년에 설립됐으며 이번 제19회 졸업식까지 총 1천383명(중학교 715명, 고등학교 6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영희 교장은 “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실력있는 여성, 변화하는 여성, 함께하는 여성이란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2월 8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및 다문화가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교학관리팀(063-290-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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