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전주 사랑의집·전통시장 방문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전주 사랑의집·전통시장 방문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1.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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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설을 앞두고 전주사랑의집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노숙인 돌봄 시설인 전라북도 전주시립 전주 사랑의 집(원장 변 크리스티나 수녀)을 방문, 생활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김 청장은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농촌진흥청도 더 나은 국민의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내 전통시장(전주시 덕진구)을 찾아 과일과 육류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하고, 직원 식당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했다.

 김 청장은 상인들을 만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과 실·국장, 소속기관장들도 2월 1일까지 전국의 복지 시설을 다니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30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인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전북 완주군 용진면)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29일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이 사회복지시설 푸른꿈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백정임, 전북 김제시 요촌동)를, 31일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이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 전북 완주군 소양면)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담은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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