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CK-1 IT융복합시스템 인력양성사업단이 동계 방학 중 학생들을 해외 기업에 파견해 전공 실무 교육뿐 아니라 그 나라 언어 및 문화까지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단 김영훈 학생 등 17명은 최근 요코하마에 위치한 일본 굴지의 비파괴 검사 전문 회사인 재팬 프로브(Japan Probe) 기업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초음파레벨 강습과 실기체험, 랩뷰(Lab view) 기초강연을 비롯 일본어 강좌에 참여했다.
또한 후지산과 하코네 온천 견학, 요코하마 역사 및 문화탐방,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 등의 문화 일정도 넣어 전공 학습 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김영훈 학생(전자공학부 2)은 “전공과 밀접한 분야인 비파괴 검사와 관련된 일본 유명 회사를 견학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러한 좋은 기회가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지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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