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담한방병원(원장 김희준)과 (사)금파춤보존회(이사장 김애미)가 3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예술분야 지원을 위한 협력 ▲맞춤형 공연 및 교육 제공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한의학 바로 알리기 사업 ▲건강 관련 공연콘텐츠 개발 및 무용 테라피(Therapy) 연구·교육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희준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은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애미 이사장은 “앞으로 건강 관련 춤공연 콘텐츠 개발과 환자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공연, 한의학에 기반한 무용 테라피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더 나아가 우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널리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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