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30일 본부 사무실에서 초중학생 장학금 전달을 결의했다.
이날 임원 및 읍·면지회장 20명은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중학생 12명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40만원을 관내 각 초중학교 졸업식에 전달키로 했다.
장학금 전달은 읍·면지회장들이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박재만 본부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애향운동본부의 졸업식 장학금 전달식이 지역 후학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생들의 가슴속 애향의 불씨가 더 큰 불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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