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웅 전북도교육청 노조위원장 당선
정기웅 전북도교육청 노조위원장 당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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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에서 정기웅위원장(53·정읍학생복지회관)과 오용식 수석부위원장(52·장수교육지원청)이 선출됐다.

 제7대 정기웅 위원장은 4, 5, 6, 7대 4선에 연임되었다.

21일 전체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 결과 조합원 투표참여율 57.45%에 찬성 96.30% 지지를 받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위원장 정기웅, 수석부위원장 오용식 당선자는 “전라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방공무원과 조합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선봉자 역할을 다했다”며 “이제는 상호 비방이나 기회 만능 주의적 사고는 버려야 할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기대어 가는 무임승차는 결코 해서는 안 될 것이고 이러한 우리의 행동 하나 하나가 선진노동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 공직사회의 정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며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참여권을 침해는 행위나 노동조합의 발전을 저해하는 부당노동행위가 있어서 절대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사회 공공서비스의 주체와 민중의 공무원으로서 공직사회를 개혁하고 현장중심의 노조로 발전시키고 살맛나는 직장분위 조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주적 노동문화를 건설할 것이다.”며 “산재되어 있는 우리의 현안 문제는 상급단체와 함께 중앙부처를 압박하여 ▲학교조직행정실법제화 ▲공무원노조법 개정 ▲초·중등교육법 개정 ▲지방공무원 수당현실화 ▲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 등을 현실화함은 물론 지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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