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익산시, 성묘객 위한 자원봉사소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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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올해도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팔봉 묘지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설 당일인 다음달 5일 자원봉사소를 운영한다.

 익산시와 익산시 팔봉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기)는 팔봉 묘지공원 입구 시니어클럽 앞 광장에 설 당일 자원봉사소를 설치해 식수 및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시설안내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성묘 후 많은 양의 제수용품과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깨끗한 장사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제수용품 되가져오기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공설묘지,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화장실(팔봉 8대, 여산 2대)을 설치하고 휴게실을 개방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설 당일 묘지공원 인근 교통통제에 따른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무료 순환버스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를 운영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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