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경천면, 사랑의 설명절 나눔행사 펼쳐
완주 경천면, 사랑의 설명절 나눔행사 펼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1.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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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경천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나눔행사를 펼쳤다.

 30일 경천면은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을 찾아가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도 나누는 사랑의 설명절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명절선물로 준비한 떡국 떡과 쌀, 과일을 전달했다.

 또 새롭게 부임한 황정순면장과 직원들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로부터 후원받은 떡국 떡과 고기 등을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설 명절에 소외되거나 쓸쓸히 보내는 분들이 없도록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세밑온정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방문을 받은 최모 어르신은 “주변에 친척도 없고, 자녀들도 잘 찾아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찾아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정순 면장은 “설날을 맞이해 지사협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며 “경천면에서도 모두가 즐거운 지역사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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