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활성화
전북도교육청,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활성화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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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30일 14개 교육지원청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갖고 ‘정확히 말하고 제대로 쓸 줄 아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읽기, 말하기, 글쓰기, 인문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각 학교도서관은 ‘손 안에 책 한 권 프로젝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지원,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등 읽기 교육과 함께 프로젝트·발표형 수업 확대, ‘고등학생 독서토론 캠프’, ‘고등학생 토론 한마당’ 등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2개 세부과제에 8억2천200여만 원을 지원하고, 1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토의·토론수업, 찬반토론캠프, 동아리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등 50여 개 프로그램 운영에 6억3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독서교육을 통해 문해력과 자기표현력이 증진될 것이다”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의 적용으로 우리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과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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