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신년브리핑 개최
전주시 완산구 신년브리핑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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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시의 역점시책인 ‘전주특례시’ 지정의 중심지역으로 역동적인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제29대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30일 열린 완산구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도 구정 운영 5대 기본방향 15개 핵심목표를 제시했다.

‘행복한 변화, 따뜻한 사람 사는 도시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5대 업무 추진목표는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속 깊은 복지행정’ △시민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린행정’ △내일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행정’ △알짜 일자리가 늘어나고 다함께 잘사는 ‘희망행정’이다.

완산구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중심 지역으로 올해 마무리되는 전라감영1단계 복원, 동학농민혁명 녹두관 완공, 풍패지관 복원, 전주부성 일부 복원, 천만관광도시 한옥마을의 활성화 등의 각오를 밝혔다.

또 함께 나누고 당당하게 누리는 속 깊은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맞춤형 급여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 급여 지원,신속 정확한 통합조사 관리로 365일 36.5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도심 쓰레기, 불법주정차, 불법광고물 등 고질적인 시민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문자 전송 서비스, 한부모가정 자녀 학습지도 ‘우리두리 멘토링’ 운영, 독거노인과 일촌 맺기 등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할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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