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익산갑] 이춘석의 대항마는 누구?
[총선][익산갑] 이춘석의 대항마는 누구?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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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익산지역 정가는 벌써부터 그 누가,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갑 선거구는 변호사 출신이며 국회의원 3선과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춘석 의원의 표밭으로 중앙동, 평화동, 남중동, 모현동, 어양동, 팔봉동, 삼성동, 함열읍, 오산, 황등, 함라, 웅포, 성당, 용안, 용동면이다.

이 지역은 이춘석 의원이 3선을 역임하고 있는 터라 이 의원의 대항마로 누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중앙당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표밭을 비교적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KTX선상역사를 성공적으로 건립하는데 공헌했으며,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는 홀로그램개발 사업에 국가 예산 300억원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융복합 제품사업 등 익산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춘석 의원은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가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민들 염원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구축산업 예타 면제 사업에 포함되는 지를 질문해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 의원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해당 지역구를 돌며 의정보고를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그간 성과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처럼 3선과 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무기를 내세워 내년 총선에도 출마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이춘석 의원을 대항 할 다항마가 그 누가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지역구를 바꾸고 지난 3년 동안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전정희 전 국회의원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 갑지역의 일반적인 견해다.

전정희 전 의원은 갑지역에서 여성 유권자와 특히, 노인층을 상대로 폭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경험의 강점을 살려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국회로 입성할 각오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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