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모임 보람회 아동센터 위문
퇴직자모임 보람회 아동센터 위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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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 생활복지과에서는 퇴직공무원 및 전직사업가 모임인 ‘보람회’(회장 임명환)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간식을 전달하고 정담을 나누었다.

성품을 전달한 ‘보람회’는 전라북도에서 근무하고 퇴직하신 공무원들과 전직 사업가들이 1998년 결성한 모임으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모임 때마다 성금을 모아 정기적으로 3세대에 30만원씩 전달하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20년동안 600여가구에 1억원에 달하는 후원을 하였으며,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는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설에는 덕진구 진북동에 소재한 ‘아이들 천국’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한참 커나가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운영이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설맞이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백미, 라면 등 생필품과 간식거리를 전달하면서 위문했다.

  임명환 보람회 회장은 “작지만 십시일반 힘을 보태어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과 마음의 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고, 퇴직 후에도 시민에게 봉사하는 선배공무원의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하시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신명애 생활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에 ‘보람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모범적인 나눔활동이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수 있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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