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1.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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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초점을 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대책반별 대책을 수립해 훈훈한 설 명절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먼저, 설맞이 유통질서 점검과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대책도 추진해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연휴 기간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일부터 연휴기간 동안 재난재해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양경진 익산시 행정지원과장은 “분야별로 마련한 설날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명절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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