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설 연휴 응급 진료체계 가동
김제시 보건소, 설 연휴 응급 진료체계 가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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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과장 강신호)는 설 연휴기간 특별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설 연휴 첫날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보건소에 의료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환자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지역별 환자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당번 약국지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연휴기관 중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당직의료기관의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병의원 63개소, 약국 41개소, 공공보건기관 31개소 등 135개소가 참여해 시민들은 물론 김제시를 찾는 귀성객들의 설 명절기간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제시보건소 강신호 보건위생과장은 “설 연휴 특별 응급 진료체계 가동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고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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