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곽유석)은 30일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이달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해 격려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포상자 중 고창군 원광노인복지센터에서 복무하는 김한종 사회복무요원은 매일 40여 가구의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으며, 항상 웃는 얼굴과 친절함이 몸에 배어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군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하는 강희원 사회복무요원은 중증장애인이 차량 탑승시 정확한 휠체어리프트를 작동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등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을 장애 정도에 따라 맞춤지원으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곽유석 전북병무청장은 이 외에도 3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포상하고 격려하였으며, 복무를 마칠 때까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성실하게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성실한 복무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다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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