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실습선 해림호 아름다운 퇴역
군산대 실습선 해림호 아름다운 퇴역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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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해양과학대학(학장 김명준)이 29일 군산항 제1부두에서 조현수 선박실습운영센터장, 이영범 선장, 이호현 기관장, 승무원, 실습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선 ‘해림호’의 퇴역식을 거행했다.

 이날 퇴역한 실습선 해림호는 1994년 3월 첫 실습 출항하여 올해 1월까지 26년간 군산대 원양승선 프로그램 및 실습교육, 전공 교육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수산발전 성장을 이끄는 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퇴역식에서 조현수 센터장은 “군산대 직원들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무사고 운항을 하며 많은 해기사를 배출해 대한민국 해양수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면서 “해림호 선장 이하 승조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은 ‘해림호’의 대체 실습선으로 ‘새해림호(총톤수 2천996톤)’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다음 달 25일에 인수받을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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