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군산] 현역 김관영 vs 민주당은 누구?
[총선][군산] 현역 김관영 vs 민주당은 누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1.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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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15일 실시될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군산지역 정계는 조용한 가운데 물밑 작업을 진행되는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현재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인 김관영(51·2선) 의원과 이에 대적할 대항마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 최종 후보를 놓고 자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 간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관영 의원 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결국 인기가 여전한 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 총선에까지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인 김관영 의원은 그동안 닦아 놓은 지지층을 기반으로 3선 수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거론되는 인물은 군산지역위원장인 채정룡(67) 전 군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군산시민정치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황진(58) 중앙치과 원장이 있다.

 여기에 신영대(52) 전 청와대 행정관과 군산출신으로 현재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 중인 김의겸(57) 대변인도 지역 정치권에서 부각되며 입줄에 오르고 있다.

 더불어 지난 총선에서 김관영 의원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였던 김윤태(57) 고려대학교 교수도 거론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 박주현(57) 국회의원(비례)도 이야기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면서 새로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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