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경계 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2천275명, 의무소방원 109명, 의용소방대 8천220명 등 1만604명과 소방헬기 1대, 소방정 1대, 펌프차 및 물탱크차 137대, 구조·구급차 116대, 기타 장비 162대 등 총 417대가 투입된다.
소방관들은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대기 태세에 돌입하고 역,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 운집 시설에 소방차 현장배치로 유사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에 소방 순찰을 실시해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 119생활민원 및 소방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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