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북경진원,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1.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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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로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와 경진원에서 진행하는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지원 사업은 생산소비 구조의 지나친 자원낭비를 줄이고 환경과 사회적문제 해결, 공동체를 복원하는 사회적경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공유경제 창업과정으로 교육과 파일럿, 멘토링을 거쳐 특례보증 지원 연계와 초기사업비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 3년동안(2016년~2018년) 24개 기업을 지원·육성했다.

특히 작년 창업기업 중 촬영 스튜디오 공간과 카메라, 촬영기술 공유 오름스튜디오(대표 소영섭, 완주), DIY 자료 공유 나무누리인테리어(대표 정윤희, 익산), 공정무역 커피와 로스터기기 공유 타츠(대표 채춘욱, 군산), PT 공간 장비 공유 장근영 PT(대표 장근영, 완주), 전주 브랜드 개발 디자인 및 공간 공유, 상점ㅈㅈ(대표 장미혜, 전주), 악기 및 공간공유 플레이위드하비(대표 신세윤, 진안) 등 10개 기업이 2018년에 성공적으로 육성되어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3년동안 축적된 공유경제 기업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기반 농업농촌형 공유경제 모델, 수공예 분야 공유공방 육성, 공유마을 조성 등 다양한 유형의 전라북도형 공유경제 사업 발굴과 사회적 공유경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신규창업 10개, 기창업 5개 기업 등 1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였던 군산, 익산, 완주, 진안 등 지역순회 전라북도 공유경제 분야 공개강좌, 공유주택 포럼, 세미나, 간담회를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창업에 있어 공유경제 모델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전 연령층에 확대되어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공유경제 창업 성공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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