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현장 정착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협력 강화
PLS 현장 정착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협력 강화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1.2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9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 PLS) 전면 시행에 따른 농업현장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PLS 확대 시행 대응방안과 농촌진흥청의 PLS 대응 보완대책 추진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도별 PLS 대응 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중앙 농촌지원국장, 농촌지원국 과장, 소속기관 기술지원과(팀)장 등 11명과 시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 담당국장, 울산시센터소장 등 10명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19 PLS 확대 시행 대응방안(농림축산식품부 정혜련 과장)과 PLS 대응 보완대책 추진 결과(농촌진흥청 김봉섭 과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전북 완주군의 쌈채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찾아 PLS 현장 정착을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김상남 국장은 “지역별로 출하량이 많은 작목,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한 맞춤형 작물 재배체계 지원(컨설팅)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한 내용을 중심으로 PLS현장 지원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