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1.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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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제8회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얼마 전 ‘트랜스글로벌월드뮤직차트(TWMC, 본사 스페인)’에서 제정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 세계 1위를 차지한데 이은 겹경사로, 소리축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로 우뚝 섰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 이번 브랜드 대상은 2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시삭싱을 진행했으며,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수상자로 참여했다.

 소리축제는 공공행정 지역축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각 부문별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권위 있는 상이라는 설명이다.

소리축제는 지난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시군에서 펼쳐진 가운데 예상치 않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음악가들의 협업 확장, 축제 공간에 대한 밀도 높은 구성, 미래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배려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국내외 음악가 및 평론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전통축제로서 국내외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에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는 방증으로 이해하고, 더 큰 책임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축제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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