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로컬푸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김제시 로컬푸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1.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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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29일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및 농업관련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로컬푸드 기본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결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농업도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다품목 연중공급을 위한 농가조직화 및 기획생산체계의 구축과 가공 등 6차산업 활성화 전략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확대방안 △지역 외 대도시, 도내 혁신도시 공공급식 등 관계시장의 창출을 위한 공공형 운영조직의 발굴 및 육성 등 3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김제시 로컬푸드 기본계획에 따르면 김제시 먹거리 통합물류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으로 학교급식,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대도시 관계시장 등에 김제시 농식품 공급 기반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조직은 공공형 재단법인을 설립해 로컬푸드, 학교급식, 공공급식, 대도시 등 관계시장 등의 ‘생산-소비-정책’을 일원화해 대응역량을 갖춰 농가를 조직화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먹거리 통합물류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단계별 시행 및 조직운영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제안하고 검토 하는 등 로컬푸드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식 부시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김제시 농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선순환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올 한해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농업인이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농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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