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수박연구회원,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명품수박 생산을 통한 전북 수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김종원 농촌지도관의 ‘안전한 명품수박 생산 핵심기술’ 특강과 세미나 참석자들 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전라북도 농업발전과 수박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수여됐다.
전국 수박 재배면적은 지난 2017년 기준 12,661ha로 이중 전북은 1,848ha(전국대비 14.6%)로 충남, 경남, 경북 다음의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북수박의 생산액은 1천억원으로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작목이다.
전라북도수박연구회 이병식 회장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서로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재배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컨설팅을 강화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 되는 전국 제일의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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