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새해농업인 벼·복분자 교육 열기 후끈
고창군 새해농업인 벼·복분자 교육 열기 후끈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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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30일까지 주요 소득 작목인 벼·복분자에 대한 새해농업인 실용화교육을 읍면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고창 복분자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복분자 생산과 소비자가 다시 찾는 안전하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복분자 병충해 예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벼·복분자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고품질의 복분자 생산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와 생리장해 개선 등 농업인이 실제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산물 수입과 가격하락 등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해쳐나갈 힘을 기르며 농업의 체질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내 농산물을 믿고 찾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복분자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해 소비자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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