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제47기 결산총회 성황
정읍농협 제47기 결산총회 성황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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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28일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7억500만원을 올렸으며, 전기이월금 10억2천100만원을 더한 총 47억2천6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5억원, 차기이월금 9억5천600만원을 적립했다.

또한 조합원 배당으로 28억2천만원,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 4억5천만원 실시했으며, 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천900만원, 준조합원 중 개인별 최고배당액은 150만원이다.

벼 수매 147,649가마(농가희망 전량, 조곡/40kg기준), 수매 매입비용 93억원(가마당 6만3천원), 농협수매가 이상의 차액분 1억5천5백만원은 농가에 환원, 지난해 풍년농사에 따라 벼 수매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수매, 매입비용은 93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쌀값 인상에 따라 농협수매가 이상으로 판매된 2017년산 벼에 대해서는 1억3천5백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쌀소득 대체작물 작목반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 하겠다”며 “정읍농협의 기본 가치는 상생(相生)협력을 추구하는데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조합원,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17억9천700만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전조합원을 위해 3억4천4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천200만원, 폭염피해 양수기 지원 1천200만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 장애인단체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같이 가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된다.

우수조합원 시상에는 박수용·박원달·정승효·최호년 조합원, 자원봉사자 시상에는 김영자·구미녀, 하나로마트 우수고객에는 이성미(꼬마마을어린이집)씨 가 수상했으며, 직원 시상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7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17명이 수상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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